[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0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가 덱스(전성우)의 정체를 밝히고자 마태화(이도엽)를 협박하던 중, 갑자기 한세진이 나타나 카라반을 폭파시키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마무리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마지막 2회를 시청하기 전에 꼭 살펴봐야 할 3가지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1. 진호개, 덱스의 폭주를 막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마중도(전국환)의 타살을 밝히고자 덱스의 뒤를 쫓던 진호개는 결국 덱스의 정체를 밝혀냈지만, 그 직후 카라반 폭발에 휘말리게 됐다. 카라반 폭발 현장에서 발견된 사체가 진호개로 추정되는 가운데, 진호개는 덱스의 폭주를 막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 소경국 천하무적, 덱스를 잡을 수 있을까?
마중도의 타살을 완벽한 자연사로 둔갑시키고, 모두를 날려버릴 수 있는 폭발물 제조에도 능숙한 덱스는 소방, 경찰, 국과수의 공조를 통해 잡을 수 있을까? 진호개, 공명필(강기둥), 강도하(오의식)는 덱스의 폭주를 막고 그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3. 10년 전 판자촌 방화사건의 진실은 밝혀질까?
백참(서현철)은 10년 전 판자촌 방화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해왔다. 독고순(우미화)의 증언과 소방화에서 발견된 직접적인 방화 증거를 바탕으로, 백참은 판자촌 방화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
제작진은 "마지막 2회에서는 지금까지 전개됐던 스토리를 뛰어넘는 상상도 못 할 정도의 초대형 사건이 등장한다"고 예고했다. 과연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마지막 2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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