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상대로 '그루밍 성범죄' 저지른 30대 징역 5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동·청소년 상대로 '그루밍 성범죄' 저지른 30대 징역 5년

연합뉴스 2023-09-08 10:46:19 신고

3줄요약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8일 아동·청소년을 성폭행하거나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미성년자 의제강간 등)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대구지법

[연합뉴스 자료 사진]

또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나이 어린 다수의 피해자를 성적 만족의 수단으로 삼았고 피해자들에게 영상물이 유포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살게 하는 심각한 피해를 줬다"며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여자 초등학생 1명과 성관계를 맺거나, 아동·청소년과 화상통화를 하면서 신체를 노출하게 하고 이를 녹화하는 수법으로 모두 10명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온라인 채팅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신뢰 관계를 형성해가는 '그루밍'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msh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