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세대 전기차 시대를 열 '비전 뉴 클래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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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세대 전기차 시대를 열 '비전 뉴 클래스' 공개

하이뉴스 2023-09-07 12:28:00 신고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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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의 차세대 전동화 시대를 새롭게 열 '비전 뉴 클래스(Vision Neue Klasse)' 독일 뮌헨 '2023 IAA 국제모터쇼'에서 첫 공개되었다. 

BMW는 2030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을 세웠는데 그 도전을 앞두고 BMW는 비전 뉴 클래스를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BMW는 비전 뉴 클래스에 대해 순환하는 개인 이동성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다음 세대에게 전형적인 BMW 드라이빙 즐거움을 보장한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전동화 시대를 이끌어갈 것임을 알렸다. 

 

비전 뉴 클래스, BMW 새 시대를 이끌다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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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3 IAA 국제모터쇼'에서 BMW가 선보인 '비전 뉴 클래스(Vision Neue Klasse)' 콘셉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기화 전환 흐름에서 BMW는 2025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25%를 전기화하고, 2027년까지 전기차 6종을 공개해 2030년까지 50%를 전기화할 계획이다. 완전 전기식 미래라는 큰 도전에 대해 BMW는 '비전 뉴 클래스'로 답한다.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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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이사회 의장 올리버 집세(Oliver Zipse)는 "BMW 비전 뉴 클래스(BMW Vision Neue Klasse)는 전기화, 디지털화, 순환성이라는 핵심 영역에서 혁신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결합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항상 미래보다 두 발 앞서 나갈 수 있다. 뉴 클래스는 이미 2025년에 다음 10년의 모빌리티를 도로에 도입하고 BMW를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다"라고 평했다.

비전 뉴 클래스 콘셉트에서 선보인 기술의 대부분은 첫 번째 프로덕션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BMW 


X3와 같은 크로스오버 SUV 및 3시리즈 크기의 세단이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BMW는 첫 출시 이후 24개월간 뉴 클래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6종의 서로 다른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뉴 클래스 콘셉트의 전면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키드니 그릴과 깔끔한 ​​3D 헤드라이트 등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해 프런트 엔드를 단일 상호 작용 영역으로 전환한다. 후면의 테일램프는 3D OLED 기술을 사용한다.

21인치 공기역학적 휠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 크로스 스포크 디자인에 경의를 표하며 전기차 주행거리 및 효율을 높였다.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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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에 따르면 일상 운전 시 배터리의 25%가 차량 운전에 사용되며, 전력 소비의 32%는 공기역학적 항력에 맞서는 데에 들어간다고 한다.

장거리 주행에서는 이 수치가 무려 60%까지 증가하며, 타이어의 회전 저항은 21% 더 소모된다. 뉴 클래스 콘셉트는 이러한 에너지 손실을 줄임으로써 주행거리를 늘리려고 했다.

또한 전면과 후면에 강한 홈이 있는 거의 단일체에 가까운 차체와 넓은 창 영역이 새로운 미학을 만들어낸다.

이외에 전기 히터보다 효율성이 40% 더 높은 열펌프를 활용해 난방하고, 더 많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원자재 소비를 줄일 계획이다.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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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클래딩 등에 사용되는 30% 재활용 소재는 오래된 어망이나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등을 원료로 한다. 

비전 뉴 클래스에서는 아날로그 작동 컨트롤이 최소한으로 축소되었다. 인간과 자동차의 상호작용은 BMW 파노라마 비전, 중앙 디스플레이 및 스티어링 휠의 다기능 버튼을 통해 이루어진다. 

사용자 경험은 BMW 인텔리전트 개인 비서의 검증된 음성 제어로 마무리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차세대 BMW iDrive는 브랜드의 전형적인 운전자 지향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다.

 

운전의 즐거움 전한다


사진=BMW 
사진=BMW 


뉴 클래스는 자원 효율적인 개인 이동성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을 제공한다. 6세대 BMW eDrive 기술을 사용하는 뉴 클래스는 특히 전기 구동계의 지능형 열 관리를 통해 보장된다.

BMW 6세대 eDrive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배터리, 차세대 전기 모터, 새로운 800V 아키텍처로 10분에 300km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현재보다 30% 향상된 수치로 차량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BMW eDrive 기술의 주요 발전에는 이전에 사용된 배터리 각형 셀보다 에너지 밀도가 20% 이상 높은 새로 개발된 둥근 D형 배터리 셀로 교체된다.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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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대 BMW eDrive 기술은 Neue Klasse 모델의 충전 속도를 최대 30% 향상하고 주행 거리를 최대 30% 향상한다. 이러한 모든 조치의 결과로 전반적인 차량 효율성은 최대 25%까지 향상된다.

BMW는 비전 뉴 클래스에 대해 디지털 경험이 풍부하고 장기적으로 배출 가스가 없으며 순환하는 개인 이동성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다음 세대에게 전형적인 BMW 드라이빙 즐거움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하이뉴스=김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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