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로 설치된 9개 시멘트공장 주변 주민 건강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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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로 설치된 9개 시멘트공장 주변 주민 건강조사

연합뉴스 2023-09-07 12:0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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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와 단양군, 강원 영월군의 환경·주민단체들이 지난 3월 9일 오전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멘트공장 소성로 연료로 사용되는 폐기물에 자원순환세를 부과하는 입법 논의에 앞서 소성로 오염물질 배출기준 강화, 시멘트사 주변 주민 건강 역학조사 실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 강원 영월군의 환경·주민단체들이 지난 3월 9일 오전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멘트공장 소성로 연료로 사용되는 폐기물에 자원순환세를 부과하는 입법 논의에 앞서 소성로 오염물질 배출기준 강화, 시멘트사 주변 주민 건강 역학조사 실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세먼지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배출하는 소성로가 설치된 전국 9개 시멘트공장 주변 6개 지역 주민에 대해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이 7일 밝혔다.

소성로는 유연탄과 폐비닐 등 폐합성수지, 폐타이어를 연료로 석회석과 점토 등 원료를 1천450~2천도로 가열하는 설비다.

조사가 이뤄지는 지역은 영월, 제천, 단양, 삼척, 강릉, 동해 등으로 시멘트공장 밀집도와 주민 수 등을 고려해 이달 영월과 제천부터 조사가 시작된다. 조사 기간은 지역별로 2년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07~2015년 시멘트공장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호흡기계 질환 중심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 적 있다. 최근 호흡기계 질환 외 다양한 질환이 나타나 재조사 필요성이 제기돼 새로 조사가 이뤄지게 됐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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