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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조감도와 현재모습. (제공=대전시) |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이 2028년 금고동으로 이전하면서 해당 부지 총 12만 2천 평(40만 4334㎡)에 사업비 4515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바이오 허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유치는 300개, 일자리 창출 3만 명, 투자유치도 3조 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첨단 바이오, 바이오메디컬, 바이오서비스 산업 분야를 특화해 희귀난치성, 암 정복 실증병원 그리고 KAIST·글로벌 기업과 공동 R&D센터를 유치하고 항노화 우주의학융합센터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하수종말처리장 부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정주 여건에서도 장점을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술 연구의 규모를 점차 키워가는 스케일업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여겨진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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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메디컬바이오 혁신지구 토지이용계획표. |
올해까지 기본구상은 마무리하면서 2025년까진 기본계획 수립과 예비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2029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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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산업단지 조성 계획안. |
대전시는 총 사업비 11조 1천억 원을 투자해 현재 추진 중인 서구 평촌, 장대 도첨 등 5개 총 101만 평은 2026년까지 우선 조성하고,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를 비롯한 4대 전략산업 육성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15개 434만 평을 차례로 조성한다.
이장우 시장은 "올해 대덕연구개발특구 조성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를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 재탄생시키는 원년의 해로 대전을 R&D 연구성과의 기술창업의 메카이자 직·주·락이 갖춰진 글로벌 융복합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머크사와 같은 글로벌 바이오 기업이 지역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 첨단산업 기반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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