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아시아 수비수 최초' 발롱도르 30인 후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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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아시아 수비수 최초' 발롱도르 30인 후포 포함

금강일보 2023-09-07 11:09: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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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롱도르 공식 홈페이지 사진-발롱도르 공식 홈페이지

바이에르 뮌헨의 김민재가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됐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매체인 '프랑스풋볼'은 7일(한국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3 발롱도르 후보 30명을 공개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엘링 홀란, 로드리(이상 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 바르셀로나) 등 최고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의 팀 동료이자 토트넘 핫스퍼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해리 케인(바이에르 뮌헨)또한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김민재가 당당히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설기현(2002), 박지성(2005), 손흥민(2019, 2022)에 이어 한국 선수 역대 4번째이며 아시아 수비수 최초이다.

사진- 나폴리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나폴리 공식 인스타그램

김민재는 2017년 한국 K리그 명문 구단 전북 현대모터스에서 프로 데뷔 후 6년 만에 최정상 수비수로 발돋음 했다. 이후 중국 베이징 궈안을 거쳐 2021년 튀르키예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에 입단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페네르바체에서의 활약으로 2022년 이탈리아 세리아 A 소속인 나폴리에 입단하며 유럽에서의 커리어 절정을 찍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구단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구단 최초로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뛰어난 수비 커버 범위로 '통곡의 벽', '철기둥'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이런 김민재에게 많은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졌고, 5000만 유로(약 716억 원)로 독일 명문 구단 바이에르 뮌헨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나라는 아르헨티나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에미),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인터 밀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아스톤 빌라), 훌리안 알바레즈(맨체스터 시티)로 총 4명이다.

2023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10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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