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최지만, 재활 경기 중 발 부상…기약 없는 MLB 복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샌디에이고 최지만, 재활 경기 중 발 부상…기약 없는 MLB 복귀

연합뉴스 2023-09-07 09:56:23 신고

3줄요약
샌디에이고 최지만 샌디에이고 최지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지만(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재활 경기를 치르다가 또 부상을 당했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의 애니 하일브룬 리포터는 7일(한국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이 '최지만이 재활 경기 중 발을 다쳤다'고 밝혔다"고 썼다.

최지만은 전날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 사우스트웨스트 유니버시티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엘패소 치와와스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섰다.

지난달 15일 왼쪽 갈비뼈 염좌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처음으로 치른 실전 경기였다.

최지만은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쳤다.

하지만, 경기 중 자신의 타구에 발을 맞았고 정밀 검진 결과 '골절 진단'이 나왔다.

애초 발목을 부상 부위라고 전했던 하일브룬 리포터는 "발목이 아닌 발을 다쳤다"고 이후 정정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개막을 맞은 최지만은 4월 16일 아킬레스 부상으로 IL에 올랐다.

7월 8일 빅리그로 돌아온 최지만은 8월 2일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됐다.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는 11타수 무안타로, 아직 안타를 신고하지 못한 채 갈비뼈 골절로 전열에서 이탈한 최지만은 복귀를 앞두고 이번에는 발을 다쳤다.

올 시즌 최지만의 빅리그 성적은 타율 0.179(84타수 15안타), 6홈런, 11타점이다.

회복이 더디면 이 기록이 최지만의 2023시즌 최종 성적으로 남을 수 있다.

jiks79@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