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구간) 79개소(5G서비스 20개소, LTE서비스 59개소)에 대해 품질 개선 여부를 재점검한 결과 5G는 모든 곳에서, LTE는 54개소에서 품질이 개선됐다고 6일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품질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미개선지역(구간)은 주로 교통인프라의 LTE 서비스에 집중됐다.
사업자별로 보면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는 품질 미흡지역을 전부 개선했다. 반면 LG유플러스(032640)는 LTE 서비스 5개소에서 미개선지역(구간)이 확인됐다.
통신사업자별 서비스유형별 품질 미흡지역 개선 현황.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체적으로 5G 서비스는 품질 미흡지역(구간) 20개소 전체의 품질이 개선됐다.
사업자별로 보면 지난해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구간)은 △SK텔레콤 2개소 △KT 12개소 △LG유플러스 9개소가 있었으나, 올해 재점검 결과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LTE 서비스는 품질 미흡지역(구간) 59개소 중 약 92%인 54개소에서 품질 개선이 확인됐다.
사업자별로 보면 △SK텔레콤 6개 지역(구간) 중 6개 △KT 15개 지역(구간) 중 15개 △LG유플러스 55개 지역(구간) 중 50개가 개선됐다.
품질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미개선지역(구간)은 SK텔레콤과 KT는 없으며, LG유플러스는 5개로 나타났다. 미개선지역(구간)은 모두 지하철·고속철도였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5G 서비스는 미흡 지역을 모두 개선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이지만, LTE 서비스는 여전히 미개선지역이 일부 남아 있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미개선지역으로 확인된 5개소는 하반기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다시금 점검해 품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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