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천83명 지원…이 중 973명은 짐 싼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천83명 지원…이 중 973명은 짐 싼다

연합뉴스 2023-09-06 11:59:09 신고

3줄요약

KBO 신인드래프트 14일 오후 2시 개최…10개 구단이 최대 110명 지명

바늘구멍 뚫고 프로 유니폼 입은 유망주들 바늘구멍 뚫고 프로 유니폼 입은 유망주들

2022년 9월에 열린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해 프로야구 높은 벽에 도전하는 고교·대학 및 아마추어 선수들은 총 1천83명이다.

이중 최대 110명만이 KBO리그에 입성하고, 나머지 973명은 고개를 떨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2024 KBO 신인드래프트 일정과 개요, 지원자 수 등 정보를 공개했다.

프로야구 샛별들이 탄생하는 올해 신인드래프트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10개 구단은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지명하며, 지명은 2023년도 순위 역순(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kt wiz-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으로 이뤄진다.

키움은 트레이드를 통해 얻은 LG의 1라운드 지명권, KIA의 2라운드 지명권, 삼성의 3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한다.

NC 역시 한화의 7라운드 지명권을 가져간다.

전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하면 키움은 14명, NC는 12명, LG, KIA, 삼성, 한화는 10명, 그 외 구단들은 11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얼리드래프트 제도는 올해에도 이어진다. 3, 4년제 대학교 2학년 선수들도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782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96명(얼리드래프트 41명 포함),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5명 등 총 1천83명이며 이중 최대 110명이 KBO리그에 입성하게 된다.

지명 경쟁률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엔 1천165명, 2년 전엔 1천16명이 지원했다.

야구 선수의 꿈을 접고 사회로 밀려나는 선수들의 숫자도 매년 900∼1천명 수준이다.

환희와 좌절이 교차하는 신인드래프트 현장은 팬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팬은 6일 정오까지 KBO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권을 신청하면 된다. KBO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50매 추첨, 1인 2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ycl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