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는 신작 ‘워헤이븐’의 얼리 액세스 론칭이 임박한 가운데, 6일 게임에 담긴 개발 방향성을 소개하는 개발자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워헤이븐 공식 유튜브 채널
‘워헤이븐’은 넥슨이 개발 중인 대규모 백병전 PvP 게임으로, 스팀을 포함해 글로벌 서비스 예정인 PC 온라인 신작이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화기를 사용한 원거리 전투가 아닌 칼과 창, 망치와 방패 등 병사들의 난전이 펼쳐지던 중세 전장을 중심으로 표현했다는 점이다.
특히, 게임은 각종 사전 테스트 과정에서 다양한 피드백과 함께 게임성 개선을 지속한 한편, 얼리 액세스 버전을 앞서 선보인 지난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 행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신작 중 하나로 꼽히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6일 공개된 개발진 인터뷰 영상에서는 다가오는 얼리 액세스 서비스에 앞서 개발진이 전하는 게임의 개발 방향성과 향후의 계획 일부를 살펴볼 수 있다.
먼저, 게임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넥슨 이은석 디렉터는 “개발진 스스로가 재미있어서 게임을 계속 플레이하고, 납득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덕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게임 내 영웅들의 설계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워헤이븐’에서는 다양한 무기, 액션을 구사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각각의 장단점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한편 저마다의 개성이 뚜렷하게 구분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근접 전투 위주로 펼쳐지는 게임 특성상 타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앞선 테스트 당시 피드백에 따라 게임 내 구조적 개선이 다수 이뤄졌으며, 향후 콘솔 버전 출시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함께 전해졌다.
한편, ‘워헤이븐’은 오는 21일 스팀 등 글로벌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이용자들의 경우 사전등록을 거쳐 19일부터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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