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국영기업인 홍콩 모기지 코퍼레이션(香港按掲証券) 산하 HKMCI(香港按証保険)는 4일 전기차(EV)로 전환하는 택시차량에 대해 정부가 융자액 100%를 보증하는 새로운 대출제도를 발표했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5년간, 대출기간은 최장 10년이다.
우선 택시업계에 대출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항셍(恒生)은행 ◇BEA(東亜銀行) ◇HSBC 홍콩(香港上海銀行) 등 세 곳의 금융기관에 신청할 수 있다. 추후 취급은행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
동 제도는 폴 찬(陳茂波) 재정장관이 지난 2월 정부 예산안 연설에서 추진사실을 밝힌 바 있다. 택시업계의 EV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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