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실업배구 최강팀을 가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는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가 오는 8일 충북 단양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13일까지 충북 단양군에 있는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9팀이 참가하고 남자부는 국군체육부대(상무),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 현대제철, 화성시청까지 5개팀이 나선다.
수원시청, 대구시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가 여자부에 참가한다. 남녀부 모두 풀리그로 경기를 치른다.
풀리그 순위에 따라 남자부는 1, 2위팀이 결승전을 치르고 여자부는 3, 4위전과 결승전을 갖는다.
지난 7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실업배구 단양대회에선 남자부는 상무가 우승, 화성시청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수원시청이 정상에 올랐고 대구시정이 준우승했다. 상무와 수원시청은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선다.
7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남자부는 김웅비(상무), 여자부는 김도아(수원시청)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 남녀부 결승전은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방송한다.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