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고규필(41)과 싱어송라이터 에이민(32)이 9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고규필과 에이민이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결심했다"며 "결혼식을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조용히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규필과 에이민은 2014년 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범죄도시3'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1982년생인 고규필은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해 드라마 '38사기동대', '라이프 온 마스', '열혈사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으로 열연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1991년생인 에이민은 2018년 싱글 '하이드 앤 식'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지난해 '그녀를 기억해', 올해 '블루'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된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싶다. 앞으로도 배우와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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