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충북청주FC 최윤겸 감독이 8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충북청주의 8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최 감독이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는 flex는 올해부터 연맹과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HR 플랫폼 기업으로, K리그 경기장 내 통합 광고와 ‘flex 이달의 감독상’, ‘K리그 아카데미 - HR 교육 과정’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 감독은 충북청주를 이끌며 8월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했고, 9월 첫 경기였던 김천상무전에서도 0-0 무승부로 연속 무패 기록을 13경기로 늘렸다.
충북청주는 K리그2 25라운드 안산전을 2-0으로 승리하며 8월을 시작했고, 27라운드 김포전 1-0 승리로 연승에 성공했다. 28라운드 천안과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지만, 29라운드 안양전 2-1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충북청주는 같은 기간 K리그1, 2 구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승률(87.5%)을 기록하며 올 시즌 창단 팀의 돌풍을 이어갔다. 현재 7위(승점 40)에 위치해있고, 5위 경남FC(승점 45)와 5점차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도 바라보는 상황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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