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히트+3타점’ 김하성 맹활약에도 샌디에이고는 패... 배지환은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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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히트+3타점’ 김하성 맹활약에도 샌디에이고는 패... 배지환은 무안타 침묵

이데일리 2023-09-05 12:0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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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이 필라델피아전에서 6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6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5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도 9구까지 가는 끈질긴 모습 속에 상대 실책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2-8로 크게 뒤진 4회 2사 2, 3루에서는 추격에 불을 붙였다. 상대 선발 타이완 워커의 5구째를 받아쳐 투수 키를 살짝 넘기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2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며 2타점을 적립했다.

6회에도 김하성이 추격 선봉에 섰다. 4-9로 뒤진 6회 1사 1, 3루에서 앤드루 벨라티의 4구째를 때려내 좌중간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8회엔 선두 타자로 나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결정적인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을 맞았다. 7-9로 격차를 좁힌 9회 2사 1, 3루에서 호세 알바라도와 마주했다. 김하성은 풀카운트 접전을 벌였으나 삼진으로 물러났고 경기도 그대로 종료됐다.

1, 2회 연속 3실점 하며 초반부터 끌려다녔던 샌디에이고는 막판 뒷심을 발휘했으나 7-9로 패했다.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밀워키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사진=AFPBB NEWS


같은 날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은 침묵했다. 배지환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장했다. 3타수 무안타에 그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0으로 하락했다.

배지환은 3회 무사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으나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7회엔 삼진을 당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피츠버그는 선제 2실점 했으나 4회와 5회 각각 2점씩 뽑아내며 4-2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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