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브루누 페르난드스(28·브루노 페르난데스)가 8월 활약을 인정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3일 "구단 이달의 선수로 페르난드스가 선정됐다. 페르난드스는 47%의 지지율을 얻어 40% 지지율의 아론 완 비사카, 13% 지지율의 안드레 오나나 등 경쟁자들을 누르고 이달의 선수상 주인공이 됐다"라고 발표했다.
페르난드스는 이 상을 받기에 충분했다. 8월 좋지 않은 출발을 보인 맨유에서 분투했다. 페르난드스는 1-0 승리를 거둔 개막전에서 완 비사카를 향한 로빙 패스로 라파엘 바란이 뽑아낸 득점의 기점이 됐다. 또 3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 3-2 역전승 경기에서는 1골 1어시스트를 폭발시켰다.
페르난드스는 이번 수상으로 맨유 이달의 선수상만 9번째 수상하게 됐다. 2020년 올드 드래포드에 합류한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페르난드스(74회 큰 기회 창출)보다 더 큰 기회 창출 횟수를 기록한 선수는 없으며, 그는 주장 완장을 찬 첫 시즌인 이번 시즌에도 일관성을 보여주고 있다.
◇2023/24시즌 맨유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 목록
8월: 브루누 페르난드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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