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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단식한다고 하는데 실제 단식인지 단식 쇼인지도 의문이지만 밤낮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즐긴다"며 "세 살 아이가 투정 부리듯 하는 땡깡 단식을 아무리 해도 국민들은 더 이상 속지 않고 사법리스크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심과 정반대 행동만 골라서 하는 민주당 모습은 날개 없는 추락의 연속"이라며 "민심과 동떨어진 괴담 생떼에 매몰돼 갈라파고스 정당이 된 탓으로 정기국회가 정상 운영되지 못할 위기에 직면했다. 거대한 공룡이 한순간에 멸종한 역사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토요일 길거리 집회에 참석한 이 대표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단식까지 외쳤지만 줄어드는 집회규모에 당황한 탓인지 시선을 해외로 돌리려 하고 있다"며 "런던협약의정 당사국에 오염수 처리 중단을 촉구하는 친서를 보내고 국제 공동회의도 열겠다고 하는 등 대한민국 국격을 실추시키는 외교 자해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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