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손톱(SON TOP)으로 EPL정복 나선다 "토트넘은 4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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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톱(SON TOP)으로 EPL정복 나선다 "토트넘은 4연승 도전"

한국미디어뉴스통신 2023-09-04 10:12: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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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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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23-24 영국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번리 원정에서 손흥민은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며 통상 4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을 5대2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지난시즌 부진을 털어버리듯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후 완전히 새로운 팀이 됐다. 손흥민을 주장, 로메로와 메디슨을 부주장으로 선임하며 토트넘 선수들을 원팀으로 변화시키는 중이다. 특히 현재 무패이며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시작은 불안했다. 콤파니가 이끄는 공격축구 번리의 기습적인 한방이 이른시간 터져 0대1로 끌려가던 토트넘은 전반 16분 손흥민의 칩슛으로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이어 로메로의 역전골로 전반을 마무리 했으며 팀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후반전 손흥민은 19분 쐐기골과 3분 뒤 마수걸이 골을 완성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풋몹' 기준 팀 내 최고 평점은 손흥민(9.6점), 두 번째가 솔로몬(8.9점)이었다.

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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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8월초 간판 스타 케인을 매각하고 대체자를 따로 영입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와 카라바오컵 2라운드까지 히샬리송을 그 자리에 썼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물론 좌우 손흥민과 데얀 클루셉스키까지 전체적으로 삐그덕거렸다.

안정적인 수비와 중원 덕분에 리그에서 패배는 없었다. 공격진의 답답함은 감출 수 없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중 종종 히샬리송을 빼고 손흥민을 가운데로 이동시키며 'SON톱'을 실험했다. 손흥민이 중앙에서 가능성을 보이자 이번 4라운드에서는 아예 선발로 기용했는데 팬들사이에서 불리는 일명 손톱으로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각) '토트넘 핫스퍼 캡틴 손흥민이 9번 포지션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치며 번리전 승리를 이끌었다'라며 손흥민의 변신을 조명했다.

윙어일때도 결정력이 높았던 손흥민은 스트라이커 기용에서 팀내 가장 많은 슈팅(5개)과 박스 내 슈팅(4개)를 기록했다. 4개중에 3골이 들어간 것이다.

이전 토트넘은 케인을 주축으로 손흥민 외에는 득점루트가 거의 없었다. 원맨팀으로 불리우며 케인의 이탈이 토트넘의 미래를 어둡게 했지만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3골, 로메로2골, 메디슨2골 사르, 이메르송 등 다양한 공격전개가 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을 톱으로 기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공격축구와 전방압박 등 달라진 팀 전술에 팬들은 기대가 크다.

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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