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백다연(499위·NH농협은행)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제1차 영월국제여자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백다연은 3일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다샤 이바노바(665위·미국)를 2-0(6-3 6-0)으로 제압했다.
8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총상금 1만5천 달러 규모 대회에서도 우승한 백다연은 개인 통산 세 번째 ITF 단식 타이틀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복식 결승에서는 김다빈(강원도청)-김나리(수원시청) 조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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