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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구미시) |
선포식에는 구자근 국회의원(구미 갑), 김영식 국회의원(구미 을), 안주찬 시의회 의장, 민선 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 반도체 초격차 육성위원회, 방위산업 발전협의회, 비상 경제 대책 TF 등 시정 발전을 이끈 주역을 초청했으며 구미재창조 추진계획 발표 ▲유공자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 및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등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었다.앞으로 교통·산업·관광·미래·사람 등 5대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가치를 재창조해 구미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김 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 성과를 끌어낸 반도체·방산 분야 기업체와 구미상공회의소,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다.
◆50만 인구, 500억 불 수출, 5.5.5 프로젝트 가동
시는 지난 1년을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로 삼았고 이제부터는 도시를 재창조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50만 인구, 500억 불 수출도시'라는 목표를 세우고 도시 접근성,산업,관광,정주 환경,사람 등 도시가치를 드높이는 5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5.5,5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교통망 대전환으로 '도시 연결성' 대폭 강화, 산업 생태계 혁신기반 구축을 통한 경제영토 확장, 낭만 관광 벨트화, 권역별 관광 인프라 조성,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新 개념 新 도시' 조성,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및 시민우대 복지 강화을 제시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인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을 앞두고 구미시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2030년 신공항 개항에 따라 경북 대구의 산업지도는 완전히 새로운 변혁이 예상된다.
시는 인근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결과 협력을 통해 '공항 경제권 전체 파이를 확장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신공항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조력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는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에 이어, 반도체 소재 부품 특화단지 까지 지정돼 신공항이 항공 물동량을 확보하는 데 전방위적인 뒷받침이 가능하도록 탄력 받았다. 구미 재창조 5대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준비해 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신공항이 대한민국 중·남부권 항공 물류의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도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앞 당기겠다" 고 말했다.
구미=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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