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도 불안' SSG, 타격·투수코치 동시 교체로 부진 탈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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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도 불안' SSG, 타격·투수코치 동시 교체로 부진 탈출 시도

이데일리 2023-09-03 11:17: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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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1군 타격코치를 맡게 된 정경배 퀄리티컨트롤 코치. 사진=SSG랜더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SG랜더스가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한 1군 투수코치와 타격코치를 한꺼번에 교체했다.

SSG는 정경배 퀄리티컨트롤(Quality Control) 코치가 1군 타격코치를, 박정권 퓨처스팀(2군) 타격코치가 보조 타격코치를 맡는다고 3일 밝혔다. 투수파트는 이승호 불펜코치가 투수코치를, 채병용 퓨처스팀 투수코치가 불펜코치를 담당한다.

대신 1군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던 이진영, 오준혁(이상 타격), 조웅천(투수) 코치는 퓨처스팀을 맡게 됐다.

SSG는 시즌 초반 선두 다툼을 벌였지만 최근 투타 모두 심각한 부진에 빠지면서 3위로 내려앉았다. 최근에는 3연패 늪에 빠지면서 3위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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