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플렉스가 될 수 있는 노안 페이스를 당당히 인정한 배우 차지연이 자신이 전지현 보다 1살 동생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 가운데, 동갑 배우 라인업을 거론해 충격을 더했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국민 엄마' 배우 김미경과 '국민 센캐' 배우 차지연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김미경과 차지연은 '노안'이라는 공통점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차지연은 "제가 1982년생으로 올해 41세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이 얼굴이다. 누가 제 초등학교 졸업 앨범을 보고 '이분은 선생님이냐'고 물었다"라며 과거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탁재훈은 "지금은 노안이라는 별명이 안 어울리는데 그때는 어울렸겠다. 보통 어릴 때 노안이 나중에 동안이다"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윤종신 역시 "내가 어렸을 때 노안이었다. 지금은 내 나이보다 어려 보이지 않냐"라며 이야기를 거들었습니다.
이날 차지연은 '동갑내기 배우'를 묻는 질문에 배우 한지민, 유인나, 손예진을 꼽았습니다. 이에 홍진경은 "유인나 얘기하니까 느껴진다", 윤종신은 "나이 들어 보이는 분 하나만 대라. 너무 톱들만 대지 마라"라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에 차지연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살(만 42세)인 한 살 위 배우 전지현을 언급하며 "저는 노안이 맞다. 심지어 전지현 씨보다 1살 동생이다"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습니다.
한편, 1982년 2월생으로 올해 나이 42살(만 41세)인 차지연은 지난 2006년 작품 '라이온 킹'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모범택시', '블랙의 신부' 등에서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여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차지연은 작품 '레드북'으로 지난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 여우주연상과 드라마 '모범택시'로 지난 2021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장르 판타지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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