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루키' 장효준, 10타 몰아치며 우승경쟁 합류...포틀랜드 '무빙데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LPGA]'루키' 장효준, 10타 몰아치며 우승경쟁 합류...포틀랜드 '무빙데이'

골프경제신문 2023-09-03 09:42:13 신고

장효준. 사진=LPGA
장효준. 사진=LPGA

'우승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선수들이 우승희망이 생겼다. 주인공은 '루키' 장효준(20). 장효준은 10타를 몰아치며 단숨에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6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

장효준은 이날 버디 11개, 보기 1개로 10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쳐 챠니티 완나샌(태국) 등과 전날 공동 25위에서 공동 2위로 껑충 뛰었다. 선두와 1타차다.

장효준의 이날 경기에서 퍼트가 빛났다. 22개로 잘 막았다. 

1번홀부터 4번홀까지 연속 4개홀 버디를 골라낸 장효준은 6, 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9번홀에서 그린을 놓쳐 보기를 범했다. 후반들어 장효준은 11번홀(파4)에서 그린 주변에서 칩샷한 볼이 홀을 파고 들며 버디를 챙긴데 이어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15, 1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챙긴 장효준은 18번홀에서 기분 좋게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장효준은 이날 파5인 3개홀에서 버디를 놓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장효준은 올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해 61위가 최고 성적이고 3번 컷탈락, 1번 기권이 있다.

장효준 3R
장효준 3R

메건 캉(미국)은 이날 6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쳐 단독선두에 나섰다. 캉은 지난주 캐나다에서 데뷔후 첫 우승한데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기대케 했다.

이미향은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쳐 공동 17위, 이정은6은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23위, 김효주는 합계 9언더파 207타로 허무니(중국) 등과 공동 28위에 각각 랭크됐다.

신지은은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40위, 박성현은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54위에 머물렀다.

JTBC골프는 4일 오전 6시45분부터 최종일 4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윤경진=뉴욕특파원 

Copyright ⓒ 골프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