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했다.
이하 박나래 사진 / 이하 박나래 인스타그램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10회에는 박나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 전 "오늘 조금 허전하다. 박나래가 감기가 심해서 녹화에 참석하지 못했다"면서 "박나래가 건강을 회복해서 빨리 만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키 역시 "박나래가 몹시 아프다고 한다"라고 걱정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빨리 회복되길", "박나래 정말 많이 아픈 것 같다", "박나래가 없어서 허전했다", "박나래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박나래는 2017년 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하면 전성기를 알렸다. 이후 2018년 올해를 빛낸 예능 방송인 부문 2위, 2019년 2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9년 MBC 연예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로 대상을 수상하며 여성 코미디언 톱의 자리를 다졌다. 백상예술대상에서는 2017, 2020년 TV 부문 여자 예능상을 받기도 했다.
박나래는 남을 깎아내리거나 비하하는 개그 스타일이 아닌 콩트 위주와 자기 자신의 엉성함, 수준 낮은 성인 개그, 어딘가 모자람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스타일이다. 억지스러운 개그는 자제하고 적재적소에 잘 녹아드는 덕분에 편안하고 유쾌한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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