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심야에 알몸 상태로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린 무당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1일 공연음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무당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8월 31일 오후 11시경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 위치한 한 편의점을 알몸 상태로 들어갔다.
그는 당시 15분 정도 편의점에서 머물렀다. 당시 50대 여성 B씨 홀로 근무 중이었는데, A씨는 B씨에게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며 소란을 피웠다. B씨는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술에 취했거나 마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며 답을 피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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