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 박상미 저자
우리는 이제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갈 수 없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다 하더라도 급변한 소통방식의 체계는 다시 오프라인 중심으로 회귀하지 않을 것이다. 오프라인, 온라인의 경계 없이 이루어지는 관계 맺기, 소통에 유연해지려면 예전보다 더 많은 ‘관계 연습’이 필요하다.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여도 인간관계는 늘 힘들고 감정은 편안하지 않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상처는, 대비하지 않고 있으면 일상을 무너뜨리는 폭탄이 되고 만다. 10년간 1,000회 이상 관계 수업을 진행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실제로 효과가 검증된, 누구나 쓰면서 연습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의연하게 대처하는 기술뿐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법도 친절하게 안내한다.
2. 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 / 안젤라 센 저자
연간 160만 명이 찾는 영국의 ‘국민 상담소’에서 매일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해온 베테랑 심리치료사가 가장 자주 들었던 고민인 ‘나는 왜 이렇게 휘둘리는 걸까요?’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해결책을 알려준다.
친구, 가족, 연인, 동료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이리저리 휘둘리며 힘들어하는 사람, 무리한 요구를 거절하지 못해 애쓰다 지쳐버린 사람, 막상 자신이 도움이 필요할 때는 아무 말 못하고 혼자 끙끙거리는 사람, 할 말을 제때 하지 못하고 밤잠 설치는 사람 등 손해만 보는 인간관계에 지친 이들에게 진짜로 필요한 것은 ‘단칼에 관계 끊는 법’이나 ‘사이다식 보복법’이 아닌 ‘나를 지키는 관계를 만드는 법’이다.
4가지 소통 유형의 특징부터 마음을 읽어주는 4가지 마법의 주문, 관계를 잡아주는 4개의 팔 등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테크닉을 통해 따뜻하지만 단호하게, 유연하지만 단단하게 나를 지키는 소통 방식과 관계의 기술을 알려주는 10주간의 자기 돌봄 수업.
3. 넓고 얕은 관계의 힘 / 사사키 도시나오 저자 / 김민주 번역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매일 새로운 것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지만, 정작 우리의 삶이 편해졌다고 단정 지어 말하기는 어렵다.
저자는 그 대표적인 이유로 우리를 옭아매고 있는 깊고, 좁고, 강한 인간관계를 꼽는다. 기술은 최첨단을 달리고 있지만, 인간관계는 1960년대의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편하지 못한 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신문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가 된 것을 계기로 인간관계를 ‘넓고 얕은’ 스타일로 변화시킨 저자는, 이것은 일의 내용이나 라이프 스타일의 문제가 아니라, 타인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느냐의 문제라고 말한다.
현대에 들어서며 인구가 줄어들고, 가족의 형태가 달라지고, 리먼 쇼크 등으로 인해 구조 조정이 빈번히 일어나고, 종신 고용 제도가 위협받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이전의 좁고 깊은 인간관계가 아닌 넓고 얕은 인간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제안이다.
본문에서 저자는 약한 연결의 소중함과 그것을 키우는 방법, 넓고 얕은 관계를 일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4. 모든 관계는 심리학으로 풀린다 / 류혜인 저자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생각이 하나 있다. 바로 ‘상대가 내 맘 같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상대에게 최선을 다했지만 상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서운한 마음에 상처를 받는다.
그런데 상대도 그렇게 생각할까?
어쩌면 상대는 내 생각과 반대로 생각할지 모른다. 결국 서로가 자신의 입장에서만 상대를 판단하다 보면 관계는 어그러지고 갈등의 골은 깊어지고 만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겪는 수많은 관계의 문제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와 상대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심리 상태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심리학을 그 해법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심리학을 통해 인간이라면 누구나 안고 있는 관계에 관한 고민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여러 가지 심리학 실험과 이론을 활용해 제시한다.
상대의 마음뿐 아니라 내 마음에 대해서도 제대로 바라보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관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명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5.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김범준 저자 / 최광열 그림·만화
10만 명의 독자를 호감형 인간으로 변신시킨 화제의 베스트셀러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아직 이 책을 만나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이 특별 출간되었다.
더 늦기 전에 이 책과 함께 호감형 말투를 장착해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으로 변신해보자!
비호감의 끝판왕을 달리는 사람들의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말투다. 격이 떨어지는 말투, 짜증 섞인 말투, 직설적인 말투까지 골고루, 다양하게 불편한 말투들이 피하고 싶은 사람으로 만드는데 이 책에서는 자신의 말투를 살펴보고 지금 당장 고쳐야 할 말투가 무엇인지 문제점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돕고, 비호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화려한 입담'이 아닌 '사소한 말투'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고, 나아가 인생의 극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자 가장 강력한 무기임을 일깨워준다.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자료제공=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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