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비행기 탑승 전 승객 몸무게 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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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행기 탑승 전 승객 몸무게 잰다?

금강일보 2023-09-02 10: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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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한항공에서 28일부터 비행기 탑승 전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을 시작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국내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8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승객 표준 중량을 측정한다. 측정 자료는 익명으로 수집되며 측정을 원치 않을 경우 게이트 앞에서 직원에게 알리면 된다.

항공사들이 탑승객의 몸무게를 측정해 중량 배분을 하는 이유는 연료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비행기는 통상 실제 필요한 연료보다 1% 정도 더 많은 연료를 싣고 비행한다. 승객의 정확한 무게를 측정하면 추가로 소모되는 연료량을 줄일 수 있고 연간 10억 달러 정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최소 5년마다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해 평균값을 내야 한다. 앞서 국내 항공사인 티웨이와 제주항공 등도 지난 2018년 몸무게를 측정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말 탑승객 몸무게 측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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