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방송된 '연인' 9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6%를 기록하며 기존 자체 최고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8%까지 치솟았다.
이는 동시간대 전 채널 1위이자, 금토드라마 전체 1위를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가 먼 길을 돌고 돌아 드디어 마주했다. 하지만 꿈처럼 행복한 재회가 아니었다. 서로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하는데도 불구하고 이토록 슬픈 운명에 내던져진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안타까움을 물들이며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연인’ 9회 말미 공개된 10회 예고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가 단둘이 마주했다. 서운함에 화를 내는 이장현에게 유길채는 “나는 도련님이 죽은 줄 알았소”라고 말했다.
이후 유길채에게 함께 떠나자고 하는 이장현, 그런 이장현의 말에 눈물 흘리는 유길채의 모습이 이어졌다. 9회 엔딩의 슬픔으로 가슴이 먹먹한 시청자들을 애태우는 10회 예고였다.
과연 이정현과 유길채는 함게 떠날까. ‘연인’ 파트1 마무리인 10회는 2일 평소보다 10분 빠른 오후 9시 40분부터 90분 동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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