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S3] 덕산 지피얀, '넘치는 자신감' 이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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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S3] 덕산 지피얀, '넘치는 자신감' 이유 있다

AP신문 2023-09-02 01:14:37 신고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덕산 이스포츠 '지피얀(ZIPYAN·태현민)' 선수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덕산 이스포츠 '지피얀(ZIPYAN·태현민)' 선수

"순간마다 개인의 판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저의 판단이 좋았던 것 같다"

[AP신문 = 배두열 기자] 덕산 이스포츠의 지피얀(ZIPYAN·태현민) 선수가 PMPS(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 2023 시즌3 파이널 첫날 자신감에 넘친 모습으로 팀을 1위 자리에 올려놓았다. 

덕산은 1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열린 크래프톤 주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대회 'PMPS 2023' 시즌3 파이널 1일차 경기에서 92점(41킬)으로 1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지피얀은 매치1에서 다대일 클러치 능력을 입증하며 팀의 16점(10킬) 획득을 이끈 데 이어, 매치3에서는 홀로 살아남은 가운데서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순위포인트 4점을 포함해 팀이 얻은 9점(5킬) 중 7점을 본인 힘으로 만들어 냈다.  

지피얀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파이널에서 1일차 1위를 한 번도 못해봤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달성해 기분이 좋다"며, "새롭게 시작해보자는 마인드로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피얀은 오프라인 무대에서 완벽하게 적응한 것이 이날 맹활약의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지피얀은 "시즌 1때는 환경적인 부분에서 적응을 못 했고 시즌 2 때는 그나마 조금 적응하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오늘은 환경적 부분에서 완벽하게 적응했고, 그래서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 적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즌1의 경우 연습하던 실력이 안 나와 답답했다"며, "때문에 방학 시기에는 쉬는 날 없이 연습했다. 또 연습도 기존과 달리, 집보다는 숙소에서 많이 한 부분이 환경 적응에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지피얀은 우승을 위해 팀의 강점인 뒷심을 초대한 살리겠다고 밝혔다. 지피얀은 "시즌1과 시즌2의 경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팀 오더가 많이 노력했고, 팀원들고 그에 맞게 운영과 교전적인 부분의 능력을 더 키웠기 때문에 꾸준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오늘 경기 역시 부족한 부분이 무조건 있고, 그것을 보완해 1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파이널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점수대로 230점 정도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지피얀은 "멀리서 와 주신 팬들도 많은 만큼,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프로선수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우승을 거둬 덕산을 응원해주는 팬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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