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에도 세 번째 고평점’ 조규성, 미트윌란은 UECL 본선 좌절... 홍현석은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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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에도 세 번째 고평점’ 조규성, 미트윌란은 UECL 본선 좌절... 홍현석은 본선행

이데일리 2023-09-01 12:0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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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FC미트윌란)이 부상을 털고 돌아와 연장전까지 120분을 소화했다.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조규성의 고군분투에도 FC 미트윌란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본선행에 실패했다.

미트윌란은 1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스타디온 보이스카 폴스키에고에서 열린 2023-24 UECL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기아 바르샤바와 1-1로 비겼다. 1차전 3-3에 이어 이날도 1-1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미트윌란은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 끝에 5-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미트윌란은 UECL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올 시즌 조규성의 유럽 클럽대항전 여정도 일찍 마무리됐다.

지난달 21일 리그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됐던 조규성은 이날 선발 출전하며 복귀했다. 조규성은 후반 40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선방에 막혔다. 승부차기에선 1번 키커로 나와 깔끔하게 성공했다.

경기에선 미트윌란이 후반 8분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다. 이후 후반 25분 파울리뉴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선 양 팀 모두 5번째 키커까지 성공했다. 6번째 순서에서 바르샤바 마치에이 로소웨크가 성공한 반면 미트윌란의 스테판 가르텐만이 실축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조규성은 연장전까지 120분을 뛰며 슈팅 3회, 기회 창출 1회, 공중볼 경합 승률 73%(11/15)를 기록했다. 평점은 7.7점으로 팀 내 두 번째이자 양 팀 통틀어 세 번째로 높았다.

홍현석이 속한 KAA 헨트는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헨트는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포엘을 2-1로 제압했다. 앞서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던 헨트는 1, 2차전 합계 스코어에서 4-1로 앞서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후반 32분까지 77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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