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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크림 도넛이 세계 각국 유명 초콜릿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만든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이 세계 유명 초콜릿 브랜드와 협업해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 / 롯데GRS 제공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운영하는 롯데GRS는 '월드 초콜릿 피에스타' 콘셉트로 다양한 초콜릿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협업에 참가한 세계 유명 초콜릿 브랜드는 로아커, 토블론, 기타드, 밀카, 허쉬 등이 있다.
해당 신제품은 다음 달 16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딸기 스프레드와 이탈리아 로아커 초콜릿을 토핑 한 ‘본조르노 로아커’, 초코우유 크림을 충진하고 스위스의 토블론 초콜릿을 토핑 한 ‘봉쥬르 토블론’, 민트 스프레드와 민트 크림을 올리고 미국 기타드 초콜릿을 활용한 ‘헬로 기타드 민트초코’, 우유 크림과 독일의 밀카 초콜릿을 토핑 한 ‘구텐 탁 밀카’, 초콜릿케익 도넛에 허쉬 초코칩을 토핑 한 '헤이 허쉬 초코케익' 등 총 5종이다.
제품별 네이밍에 각국 인사말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헬로 기타드 민트초코 도넛은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처음 선보인 민트 맛 도넛으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미국 미시시피주 윈스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도넛 프랜차이즈다. 1937년 설립된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전 세계 30여 개국에 1만 30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2004년 12월 신촌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진출했다. 미국 유학 시절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즐겨 먹었던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해 직접 국내 도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대표 제품은 오리지널 글레이즈다. 이 제품은 바삭한 도넛 위에 달콤한 글레이즈를 입힌 도넛으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제품이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출을 견인하는 주력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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