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최악의 악'에서 언더커버 변신...눈빛부터 느와르

지창욱, '최악의 악'에서 언더커버 변신...눈빛부터 느와르

뉴스컬처 2023-09-01 11:52: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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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역시’라는 호평을 들어왔던 지창욱이 이번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을 통해 마약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해 잠입 수사를 하는 언더커버 경찰 ‘박준모’로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최악의 악’ 스틸과 티저 예고편 속 지창욱은 지금까지 보인 적 없는 강렬한 눈빛과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첫 대사부터 미쳤다”, “눈빛부터 느와르다”, “상상도 못한 캐릭터 느낌”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사진=디즈니+
사진=디즈니+

그간 지창욱은 ‘힐러’, ‘안나라수마나라’,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 맡은 인물의 내면과 성장의 과정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서사에 몰입하게 만든 만큼 그의 또 다른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여기에 ‘최악의 악’ 연출을 맡은 한동욱 감독이 “지창욱 배우의 새롭고 진한 연기를 볼 수 있다. 언더커버 장르 연기 중 최고의 배우로 손꼽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자신한 바, 1990년 강남 배경 속 지창욱이 보여줄 새로운 누아르를 향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스릴 넘치는 액션 연기는 물론 인물의 복잡한 내면 변화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지창욱의 범죄 액션 드라마 ‘최악의 악’은 9월 27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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