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첫 한국 작품으로 '완벽한 가족'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드라마 '완벽한 가족' 기자간담회에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프로듀서가 한국에 재밌는 웹툰이 있다고 추천을 했다. 플롯을 보고 굉장히 재밌다는 생각 들어서 연출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보통 청춘드라마나 로맨스물을 많이 연출했는데, 한국 첫 드라마로 미스터리 스릴러를 연출한다는 게 기대됐다"라면서 "성공의 80%는 캐스팅이다. 근데 이미 훌륭한 배우들이 모였다. 첫 한국 드라마에서 이분들과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 든든하다"라고 했다.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프로듀서 서주완 제작 빅토리콘텐츠)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 김병렬, 윤세아, 박주현, 최예빈, 이시우, 윤상현, 김명수 등이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GO'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리버스 엣지' 등을 연출한 바 있다.
'완벽한 가족'은 9월 중 촬영 예정이며, 글로벌 OTT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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