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퍼스트 클래스에서 이코노미로 강제 다운...환불 못해준다고", 항공사 갑질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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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퍼스트 클래스에서 이코노미로 강제 다운...환불 못해준다고", 항공사 갑질 폭로

뉴스클립 2023-08-31 11:2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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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혜리 SNS
출처:혜리 SNS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혜리가 해외 항공사의 불합리한 대우를 폭로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31일  혜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 그레이드됐다"라고 상황 설명을 하는 글을 게재했다.

불합리한 대우

이어 "환불도 못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 하하"라며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 그레이드 될 수가 있나"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인데 제대로 못 해서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지' 생각한 순간이었다"라며 "너무나도 황당한 경험. 여러분은 조심하시기를"이라고 당부했다.

출처:혜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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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혜리는 해당 글과 함께 항공권 티켓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티켓 사진으로 미루어 보아 국내 항공사가 아닌 미국의 3대 메이저 항공사 중 하나를 이용하던 중에 발생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혜리의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외 저가항공에서 흔히 있는 경우다", 저도 같은 경험이 있다" 등 공감해 주며 함께 분노했다.

해외 항공사는 피해 대응 어려워

항공사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다운그레이드를 진행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지만, 기존 등급과 새로운 등급 간 간격 차이를 승객에게 보상해야 한다. 다만,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를 수도 있다.

또한 국가교통부에 따르면 "해외에 본사를 둔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에서 항공권 구입 후 환불 등 소비자 분쟁이 발생할 경우 소비자보호원, 항공사, 소비자 모두 피해 대응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 소비자는 가격뿐만 아니라 거래 조건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제거래소비자포털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라고 알렸다.

출처: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출처: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한편, 혜리는 최근 ENA 예능 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에서 맏언니로 출연했다. 차기작으로는 영화 '빅토리'를 선택했다.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남쪽 끝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로 국내 최초 치어리딩 소재 영화다. 박세완, 조아람 등과 함께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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