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30일 NHK·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기시다 총리는 총리 관저에서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 니시무라 야스노루 경제산업상, 오구라 마사노부 저출산상과 오찬을 함께했다. 식사 메뉴는 후쿠시마산 광어·농어·문어회 등이 포함됐다. 그는 식사 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소문을 불식시키고 안전성을 호소했다.
기시다 총리는 생선회를 먹으며 "씹는 맛이 있어 아주 맛있다"고 말했다. 니시무라 경산상은 식사 후 기자단에게 "회 생선은 모두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잡힌 것으로 29일에 입하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 |
중국은 지난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처를 내린 상황이다. 3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수산물 수출 급감에 따른 '수요 확대 긴급 패키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책안에는 '특정국에 의존하지 않는 수산물의 새로운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