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사이즈의 가방은 출근길에도, 여행길에도 언제나 옳다.
배우 한소희는 페미닌한 타이 미니 원피스에 디올의 뚜쥬르 라지 백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완성했다. 심플한 형태의 가방은 포멀한 룩에도, 캐주얼한 룩에도 제격.
센스있는 사복 패션으로 유명한 배우 김보라는 튀지 않는 롱 원피스에 나일론 소재의 패딩백을 매치했다. 넓은 스트랩으로 어깨에 부담을 덜고, 매듭과 키링을 활용해 독특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
맥시멀리스트 보부상부터 세미 보부상까지, 수납력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애착가방을 찾는 이들을 위한 두 번째 코디공식을 전한다.
◇ 365일 보부상 필수백
갑작스러운 가을비에도 문제없을 데일리백의 조건은 까다롭다. 흐물흐물한 에코백은 아쉽고, 유행만 따르기에는 오래 들 수가 없으며, 귀여운 미니백은 필요한 소지품을 모두 담기에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 '아무' 가방이나 들기보다는, 매일 들어도 스타일을 살려주는 데 한몫하는 튼튼하고 예쁜 가방을 찾아보자. 둥근 곡선의 디자인은 페미닌한 무드를, 스웨이드 소재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빈티지한 무드를 살려준다는 사실! 스트랩을 활용해 때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지도 체크할 것.
항상 'our' 의 가치를 생각하며, 당신의 일상에 어떻게 녹아들 수 있을지에 집중하는 ‘무르’의 제품. 테두리를 감싸주는 원단의 레이어드 프레임이 특징인 클래식한 쉐입의 토트백 디자인으로, 토트스트랩과 롱스트랩을 모두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링에 함께 연출할 수 있다.
▷가격: 72,000원(할인가 50,400원)
▷색상: 3color(캔버스브라운, 캔버스애쉬브라운, 캔버스블랙)
‘폴뉴아’의 시그니쳐 사각형 핸들 쉐입이 특징인 빅사이즈 숄더백. 부드러운 가죽으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운 무드가 느껴진다. 가방 상단의 자석 마감은 소지품 보관의 편리함을, 스트랩 부분의 스트랩 고정 고리는 어깨에서 흘러내리지 않는 착용감을 선사한다.
▷가격: 309,000원
▷색상: 6color(Brown-plain, Black-plain, Cream-plain, Ivory-crinkle, Brown-stitch, Black-stitch)
더 캐주얼한 출근룩에 매치할 수 있는 데일리백을 찾는다면? ‘필인더블랭크’의 쿠션감있는 숄더백을 추천한다. 글리밍한 텍스쳐의 레더 원단으로 가벼운 무게감이 장점. 슬랙스에도, 데님에도 멋스럽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퇴근 후 운동 가방으로도 제격!
▷가격: 108,000
▷색상: 3color(BEIGE, DARK NAVY, BLACK)
당당하게 스스로의 빛을 발하는 여성에 대한 응원을 모토로 시작한 ‘아뜰리에 드 루멘’의 프렌치 시크 정신이 담긴 파니에 토트 백. 후면의 가죽고리를 이용해 여닫는 구조로, 어떤 일상에도 스며들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앞뒤에 오픈 포켓과 지퍼 포켓이 있어 실용적인 수납이 가능.
▷가격: 248,000
▷색상: 6color(Misty White, Tan Brown, Organ Brown, Soft Black, Pattern Black, Pattern Brown)
물론 세미보부상을 위한 가방도 준비되어 있다. 바로 베이직한 디자인에 유연한 라인을 담은 ‘드메리엘’의 세이지백! 스트랩을 활용해 투웨이로 연출이 가능한 출근룩의 정석이다. 내부에 보강 폼배드가 들어간 오픈 포켓이 있어 전자제품 보관까지 가능.
▷가격: 208,000원
▷색상: 4color(Black, Navy, Brown, Rose Beige)
꼭 필요한 것들을 넣었을 뿐인데 가방이 가득 찬다면? 당신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보부상! 수납력을 위해 디자인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소재에 따라, 컬러에 따라 달라지는 매일 아침 출근길 나만의 무드를 즐겨보자. 안감 역시 가방을 고를 때 중요한 포인트다. 열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을 부릴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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