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30일 프로농구 KCC가 연고지를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측은 "이번 이전으로 최고의 명문구단이 최고의 연고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협의 사항은 실무접촉을 통해 차근차근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KCC 농구단 부산 유치로 그동안 남자농구단에 목말라 있던 시민에게 수준 높은 농구 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스포츠 진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