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가 국내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아이맥스(IMAX) 상영을 확정한다고 CJ CGV가 30일 밝혔다.
국내 공연 실황 영화가 아이맥스로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9월 28일과 9월 30일, 전 세계 38개국 글로벌 개봉 소식까지 전해 해외에 있는 '유애나'도 함께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아티스트 아이유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극장에서 개봉하는 첫 공연 실황 영화로,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노래와 환상적인 무대연출로 올림픽주경기장을 가득 채웠던 우리들의 '골든 아워'를 스크린에 옮겼다.
글로벌 개봉, IMAX 포맷 상영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한국 여자 가수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 입성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양일간 약 9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엄청난 티켓 파워를 보여준 아이유의 무대와 콘서트 속 인상적인 장면들이 가득 담겼다.
특히 170분 동안 스물다섯 곡을 탄탄한 라이브로 소화하는 만큼, 주경기장을 가득 채운 아이유의 압도적인 성량과 음색이 극장에서 어떤 사운드로 구현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CGV 관계자는 "극장 개봉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아이맥스 개봉에 대한 문의가 쏟아졌다"며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아이맥스 상영을 확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9월 13일 한국 CGV 단독 개봉을 시작으로 9월 28일, 9월 30일 글로벌 개봉을 통해 전 세계 38개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 선예매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오늘(30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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