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안성현, 또 구속 위기...4개월 만에 영장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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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남편 안성현, 또 구속 위기...4개월 만에 영장 재청구

쇼앤 2023-08-30 10:03: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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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안성현)
(사진 출처 : 안성현)

가수 겸 배우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 골퍼 안성현이 또 다시 구속 위기에 처했다.

29일 검찰은 가상화폐를 상장해 주겠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안성현과 청탁 의혹을 받는 이상준 빗썸홀딩스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1일 오후 2시께 안성현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준 대표는 빗썸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종현으로부터 특정 코인을 빗썸에 상장해주는 대가로 청탁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안성현은 빗썸 상장 담당 직원과 공모해 상장시켜 주겠다며 특정 암호화폐 업체에서 수십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안성현은 강종현에게 자신 명의의 차량을 대여해주는 등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현에 대한 구속영장은 지난 4월, 다툼의 여지가 있으며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한차례 기각됐다. 하지만 4개월만에 구속영장이 다시 청구되며, 사태가 어디까지 확산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안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강씨는 빗썸 관계사인 비덴트와 버킷스튜디오 주가조작과 횡령·배임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강씨는 2021년 버킷스튜디오·인바이오젠 등에서 전환사채(CB)를 발행한 뒤 호재성 정보를 유포해 주가를 띄우는 등 수법으로 35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 이 과정에서 CB를 다시 사들일 수 있는 콜옵션을 저가에 양도해 회사에 32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았다. 비덴트 등 빗썸 관계사에서 628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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