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윤 대통령, 현실판단 못하고 이념전쟁 벌인다고 대국민 선전포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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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윤 대통령, 현실판단 못하고 이념전쟁 벌인다고 대국민 선전포고해"

프레시안 2023-08-30 07:47: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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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 발언을 두고 "이념전쟁을 벌이겠다고 대국민 선전포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윤 대통령은 "언론도 지금 전부 야당 지지세력들이 잡고 있어 24시간 우리 정부 욕만 한다“면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해서 비판하는 야당을 두고 "도대체가 과학이라고 하는 건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세력들하고 우리가 싸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29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분이 고장난 레코드처럼 계속 '자유'를 이야기 한다"면서 "이념에 빠져 있다"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렇게 이념을 갖다 대게 되면 현실 판단을 못 하게 되고 이념적으로 재단하게 된다"며 "'그 결과, 현실 판단이 제대로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렇기에 "거기서 나온 대책이라는 것은 합리적인 정책이 아니라 (이념의) 십자군 전쟁이 된다"면서 "지금 그런 상황들을 보여주고 있다. 오염수에 대해서도 그런 얘기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사실 (대통령은) 야당을 설득해야 한다. 그런데 야당을 아무것도 모르는 괴담 선동(하는 곳으로 생각한다"며 "그게 아니라 야당이 대변하는 것은 오염수를 우려하는 80%의 국민 우려다. 그러면 그것을 설득시킬 생각을 해야 되는데 저들과 전쟁을 하겠다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날 연찬회에서의 대통령 발언을 두고 "결국은 이념 전쟁을 벌이겠다고 대국민 선전포고를 했던 것"이라며 "(이런 대국민 선전포고가) 한두 군데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다 그렇다"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인천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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