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민수 기자]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스토어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입점해 2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으로 전국 245개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육류, 청과, 채소 등 신선식품을 주요 품목으로 내세우며 전체 품목 수가 4,000개에 달한다.
배민스토어는 최근 삼성스토어, 프리스비 등 대형 전자제품 판매 매장에 입점한 것에 이어 신선식품을 내세우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합류하여 상품 구색이 한층 강화됐다. 전자제품부터 달걀, 고기류 등 신선식품까지 폭넓은 상품을 간편하게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금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 달여간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쿠폰을 증정한다.
오픈 한 달간 신선, 정육 등 상품 카테고리별 매주 특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행사도 펼친다.
전성준 우아한형제들 커머스사업센터장은 “신선식품에 강점을 갖고 있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입점으로 배민스토어 이용자들의 선택지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고객들이 음식뿐 아니라 물건을 구매할 때 배달의민족을 이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배달 받는 경험을 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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