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29일 오전 10시 35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리모델링 작업 중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테리어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다친 근로자들이 소화기 등으로 불을 끄다가 다쳤다"며 "다행히 신속하게 불길이 잡혀 이웃 주민들의 대피 등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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