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의 유형석 디렉터는 다양한 개선 사항 및 진행사항을 유저들에게 전달했다.
출처='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트위터
먼저, 9월 1일 업데이트를 통해 각 니케의 뷰모드를 통해 캐릭터들의 음성을 선택적으로 들어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디렉터에 의하면 이는 많은 유저들의 요청을 받아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 단 일부 음성은 해제 조건을 충족해야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은 유저가 캐릭터 조합을 연구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유니온 사격장을 속성 별로 구분 및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이곳을 통해 신규 캐릭터를 체험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업데이트를 위해 기존에 달성했던 사격장 스코어와 랭킹은 개편 당일에 한해 초기화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지난 8월 24일 신규 유저를 위해 캠페인의 초반부 스테이지 난이도를 하향했다고 전했다. 다만, 더 많은 유저들의 플레이 경험을 위해 난도 하향 패치를 노멀 모드에 한해 캠페인 전체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선 개발자 노트에서 추가 예정이라고 공개했던 이벤트 아카이브 콘텐츠는 9월말에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일부 이벤트 컷신이 추가되거나 미니 게임 규칙 등을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해 순차적으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또한, 아카이브에서 각 이벤트를 해금하는데 소량의 특수 재화가 요구될 예정이다. 9월말에 아카이브를 통해 유저가 다시 볼 수 있는 이벤트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최초 이벤트인 ‘NO CALLER ID’, 반 주년 기념 이벤트인 ‘OCER ZONE’이다.
많은 유저들이 요청했던 스페셜 아레나의 그룹 주기 변경은 9월말에 적용될 예정이다. 유저들의 불편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설명과 함께 3개월 혹은 그 이상의 주기로 변경하는 것으로 고려중이라 밝혔다. 주기 이외에도 규칙 변경도 고려해 봤지만, 오히려 유저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계정을 생성한 순서대로 그룹을 재편하는 현재 규칙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루키 아레나의 그룹 주기 변경도 함께 진행된다고 전했다.
스나이퍼 라이플과 로켓 런처의 수동조작이 불편하다는 의견에 대해 개발진은 이를 위한 케어는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다만, 이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에 신중한 검토를 진행 중이며, 수정에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최대한 많은 유저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후 다시 안내 하겠다고 전했다.
출처='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트위터
마지막으로 9월 1일에 진행되는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에 대해 유저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니어: 오토마타’의 느낌을 진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며, 개발진이 재해석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구를 점령한 괴물인 랩쳐에게 대항하는 개조인간인 니케들과 그녀들의 지휘관이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수집형 건슈팅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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