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작 『꿀벌의 예언』 오디오북 공개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 『꿀벌의 예언』 오디오북을 최초 공개했다.

『꿀벌의 예언』은 인류 멸종의 위기가 닥친 미래 지구를 그린 소설이다. 프랑스 역사 교사가 자신의 전생을 만나 역사를 되짚고, 모험을 겪으며 ‘나는 누구인가’를 탐색하는 이야기로 작가의 전작 『기억』과 세계관을 공유한다. 작가는 ‘꿀벌이 사라진 미래에 인류 멸망을 막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미래를 바꾸는 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행동이라고 강조한다.

이번 오디오북 녹음에는 전문 성우 서반석, 가빈, 김두리, 남도형, 박성영, 임혁, 최현식 등이 참여했다.

윌라는 이 밖에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베스트셀러 『개미』, 『행성』, 『문명』를 비롯해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 아멜리 노통브의 『갈증』, 『배고픔의 자서전』 등 다양한 프랑스 문학 베스트셀러를 오디오북으로 선보이고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