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29일~9월 3일까지 제천서 한판승부

제50회 유도연맹전

'제51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29일부터 9월 3일까지 6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례가 없던 대회 규모로 이목을 끈다. 평소 1500명 내외가 참가하는 대회지만 올해 대회는 선수단 2075명이 참가하는 매머드급으로 펼쳐진다.

남녀 초등부 398명, 중등부 912명, 고등부 765명 등 전국 17개시도선수단 2075명과 심판 등 관계자 포한 2300여명이 제천시를 찾는다.

동반 학부모까지 고려하면 체류 방문객 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30일에는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대한유도회(회장 조용철), 한국초중고유도연맹(회장 심완보), 충청북도유도회(회장 최왕수),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 6개 기관·단체장이 모여 제천시 지역발전과 유도종목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고의 유도대회 제천시 추가유치와 전지훈련, 유도 저변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에서의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천=손도언 기자 k-55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