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추격전' 김현숙 출근… "여·야 합의가 우선" 입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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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추격전' 김현숙 출근… "여·야 합의가 우선" 입장 유지

머니S 2023-08-29 09:5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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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여야간 합의가 이뤄지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재차 나타냈다.

김 장관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9일 오전에는 정상적인 시간에 출근했다. 잘 알려진 대로 김 장관은 지난 2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했고 이에 따라 회의도 파행됐다. 당시 그는 국회에서 '추격전'을 벌여 주목받기도 했다. 그는 당시 "여야간 합의가 이뤄지면 출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민경 여성가족부 대변인은 지난 28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김 장관의 불참 사유에 대해 "25일 여가위는 참고인 채택 합의 문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고 그런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 합의가 이뤄지는 즉시 회의에 출석해 잼버리 현안에 대해 성실히 답변드리겠다"고 답변했다.

조 대변인은 '언론과의 질의응답도 계속 거부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즉답을 피했다. 지난 26일 여가부의 설명 자료 내용과 달라진 것은 없는 셈이다.

지난 25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 원인 규명을 위해 개최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는 여당 의원들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불참으로 파행했다. 김 장관의 출석을 요구했던 야당 의원들은 김 장관이 국회 본관에 대기 중이라는 소식에 김 장관을 직접 찾으러 나서며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결국 만나지 못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고발 등을 검토해야 한다며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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