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120kg→80kg 친오빠, 대견해서…돈 많이 썼다" 나들이룩 해명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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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120kg→80kg 친오빠, 대견해서…돈 많이 썼다" 나들이룩 해명 (바자)

엑스포츠뉴스 2023-08-29 08:00: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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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세정이 친오빠와의 나들이 룩 사연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김세정의 패션 전성기는 언제? 데뷔부터 첫 콘서트를 앞둔 지금까지. 경이로운 세정의 패션 연대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출연해 그간 SNS 게시물을 통해 변화한 패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정은 다양한 시상식 드레스 룩, 활동 룩 등을 이야기하다가 일상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2021년 김세정은 '친오빠랑 간만에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화려한 패션 센스를 뽐냈다. 제작진은 "저는 믿을 수 없다. 친오빠와 나들이 때 이렇게 입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김세정 또한 "저도 믿을 수 없다. 그런데 왜 그랬냐면 오빠가 100kg가 넘는 몸므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 저희 오빠가 120kg 정도였는데 살을 쫙 빼서 80kg까지 다이어트를 한 거다. 너무 대견해 오빠를 숍에 끌고와서 헤어스타일부터 옷까지 쇼핑을 하며 메이크오버 시켜 준 날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나들이 룩에 대해 해명했다.

김세정은 "그러다보니 저라도 멀쩡히 입고 나가야 안 부끄러울 거 아니냐. 그 마음이었다. 그날 정말 많은 돈을 쓰고 왔다"며 우애깊은 남매임을 드러냈다.

사진 = 하퍼스 바자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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