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AG 모배 대표팀 "착실히 준비…금메달 따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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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AG 모배 대표팀 "착실히 준비…금메달 따오겠다"

AP신문 2023-08-29 04:18:31 신고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e스포츠 국가대표팀 출정식에 참석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e스포츠 국가대표팀 출정식에 참석했다.

[AP신문 = 배두열 기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금메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올해 최초로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 채택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 선수단은 28일 서울시와 한국e스포츠협회(KeSPA) 주최로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에 참석해 "대회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는 만큼, 꼭 금메달을 따오겠다"고 입을 모았다.   

윤상훈 대표팀 감독(농심 레드포스 소속)은 "사전 대회인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를 치르면서 충분히 파악하고 팀웍을 맞출 수 있었다"며, "규정에 따라, 중국 기업의 모바일 기기(비보 IQOO 게이밍폰)로 대회를 치러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협회 측에 협조를 구해 미리 기기를 입수, 적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파비안(FAVIAN·박상철, 디플러스 기아 소속) 선수 역시, "각자 소속팀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단 만큼, 열심히 준비해 금메달을 노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상훈 감독은 새롭게 제작된 아시안게임 모드 적응에도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애슬론을 연상케 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은 기존의 '대인 사격' 요소와 배틀로얄 방식이 아닌, 각 매치마다 4개 팀이 운전 및 사격 실력을 겨루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윤 감독은 "분명 기존 리그에서 플레이하는 방식과 전혀 다르고 연습 상대를 구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웠다. 중국이나 대만 등 다른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도 제약이 따랐다"며, "하지만 협회를 통해 연습 상대팀을 구성했고 대회가 끝날 때까지 이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른 국가대표 멤버들도 하나같이 금메달이란 명확한 포부를 밝혔다. 씨재(Cyxae·최영재, 오버시스템 투제트 소속) 선수는 "대회까지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말했다. 또 비니(BINI, 권순빈, 덕산 이스포츠 소속) 선수도 "대표팀 막내인 만큼 형들과 함께 하면서 책임감을 갖고 금메달을 따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나란히 농심 레드포스 팀 동료인 스포르타(SPORTA·김성현) 선수와 티지(TIZ1·김동현) 선수도 각각 "하나로 뭉쳐 더 열심히 연습하고 합을 맞춰 최대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 "대표팀의 장점인 팀 분위기를 극대화해 금메달을 따오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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