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칼부림·흉기 난동.. 식당 손님 4명 사상 충격 (+가해자 신상, 범행 이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영천 칼부림·흉기 난동.. 식당 손님 4명 사상 충격 (+가해자 신상, 범행 이유)

살구뉴스 2023-08-28 10:45:30 신고

3줄요약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경북 영천 한 식당에서 ‘흉기 난동’ 사건으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가해자의 신상과 칼부림 사건의 범행 이유가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50대 남성, 주점서 술 마시다 옆 테이블 손님 찔러

KBS KBS

옆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23년 8월 28일 영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22분쯤 금호읍 원제리의 한 식당에서 50대 A씨가 4명과 말다툼 중 옆 테이블 손님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사고로 60대가 목을 찔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또 다른 손님은 어깨를 심하게 다쳤으며 50대 여성이 손목을 다치고 다른 50대 여성이 왼쪽 팔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범행이유, 여자친구 일행 옆 테이블 합석 "기분 나빠"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가 옆 테이블 손님들과 합석하자 기분이 나빴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자신의 50대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던 중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인 3명이 말리자 밖으로 나갔고, 술을 마시던 중 범행을 위해 집에 가서 흉기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집은 주점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여자친구와 합석해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10분 만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4명 사상자 낸 '가해자' 신상..."정신질환 없어"

중국 집단 폭행 사건 당시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 중국 집단 폭행 사건 당시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이들은 모두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같은 테이블에 있던 A씨의 여자친구도 싸움을 말리다가 흉기에 찔렸습니다.

해당 남성에 대해서 알려진 신상은 50대이며 정신질환 치료 이력이나 살인 등 동종 전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묻지마' 흉기 난동이 전국적으로 발생되며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경고사격 없는 실탄 사격을 허용하는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