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건강 상태는..." 1년 만에 뼈만 남은 전직 아이돌 '비주얼 멤버', 직접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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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건강 상태는..." 1년 만에 뼈만 남은 전직 아이돌 '비주얼 멤버', 직접 입 열었다

살구뉴스 2023-08-28 03:2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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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이상설'에 휘말렸던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지난 18일, 고지용은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에 출연, 목의 핏대가 보일 정도로 깡마른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에게 큰 충격과 걱정을 안겼습니다.

특히 목소리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냐는 질문에 “술, 담배로 했다”고 답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에 힘을 실었습니다. 
 

"원래는 다이어트를 했는데..."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


2023년 8월 25일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에선 ‘젝스키스 고지용 건강이상설 해명 인터뷰 추억여행 2탄 승재아빠 고지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고지용은 "제가 요새 건강이상설 이런 얘기가 돌고 있어서 전화를 많이 받았다. 기자분들한테 전화도 많이 받았고 아이 엄마도 걱정을 많이 해서 해명하려고 영상을 찍게 됐다. 난 정말 괜찮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앞서 22일에도 고지용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건강에 다른 이상은 없다"면서 "근래 몇 달 사이에 부쩍 살이 빠졌다. 원래는 뱃살을 빼려고 다이어트를 했는데 얼굴 살만 빠지더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이를 먹으니까 뱃살보다 얼굴 살이 먼저 빠진 거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팬들은 "괜찮다고 하니 마음이 놓이네요", "오래오래 건강챙겨야 해요", "다행이에요 새 채널도 기대할게요", "사업가가 신경쓸 것도 많고 스트레스가 많겠죠...", "아무튼 건강이 최고입니다", "많이 놀랐지만 괜찮다면 다행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젝스키스 해체 후 방송 복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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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생 올해 나이 43세인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의 멤버로 데뷔, 뛰어난 비주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00년 젝스키스의 해체 후에는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시도했지만, 별다른 활동 없이 연예계에서 완전히 은퇴했습니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은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아들 고승재를 낳아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결혼 후 별다른 근황이 전해지지 않았던 고지용은 2016년에는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에 모습을 드러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고지용은 연예계 은퇴 이유에 대해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내가 끼가 없는 것 같았다"면서도 "무대가 그립다기보다는 그 시절이 그립긴 하다"며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고지용 인스타그램 고지용 인스타그램


이후 고지용은 2016~19년까지 아들과 함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으며, 2020년 MBC '공부가 머니', 2021년 tvN '신박한 정리', 2022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아내와 출연했습니다.

최근 고지용은 "아는 형들과 사업체를 운영 중"이라며 "부동산 개발 컨설팅과 기업 인수 등 금융 쪽 일을 하고 있다"고 사업가로서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또 유튜브 채널 오픈을 준비 중입니다. 아직은 오픈을 안 해서 채널명을 말씀드릴 수는 없고, 채널 오픈을 하게 되면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어디 아파요?" 팬들을 놀라게 한 연예인들

MBC '전지적 참견시점', 인스타그램 캡처 MBC '전지적 참견시점',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외에도 최근 야윈 얼굴로 근황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한 연예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지난 6월 그룹 샤이니의 온유는 눈에 띄게 마른 모습으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했습니다. 당시 샤이니 컴백을 앞두고 있던 온유는 움푹 꺼진 광대를 비롯해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마른 얼굴과 몸 등으로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의 컨디션 난조로 인한 활동 중단 계획을 밝혔으며, 온유 또한 팬들에게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함께 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고르기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019년에는 AOA 출신 신지민과 배우 유이가 너무 마른 모습 때문에 '건강이상설'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일상 사진으로 논란이 되었는데, 직접 "건강에 이상이 없다"며 팬들을 안심시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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